▲지동원(23)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
`베이비 지’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완전 이적
지동원(23)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한국시각)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지동원과 2018년 6월까지 계약했다”며 지동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와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동원에게 아우크스부르크는 ‘독일 친정팀’ 같은 곳이다. 지난해 1월 영국 선덜랜드에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후 실전 감각을 되찾았다. 분데스리가 후반기 17경기 출전, 5골을 터뜨리며 잔류를 주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 활약에 만족, 완전 이적을 추진했지만 선덜랜드에서 허락하지 않았다.
지동원은 지난 1월 선덜랜드에서 도르트문트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도르트문트 위르겐 클롭 감독의 배려로 아우크스부르크로 6개월 임대됐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 복귀전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결승골을 작렬했다.
누가 봐도 지동원과 아우크스부르크는 궁합이 잘 맞았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로 복귀한 지동원은 부상을 당해 주전경쟁서 밀렸다. 설상가상 도르트문트가 강등권으로 떨어져 클롭 감독은 주전 11명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결국, 지동원은 도르트문트에서 설자리를 잃었고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을 결심했다.
지동원은 오는 2015년 1월 31일 분데스리가 후반기부터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뛴다.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재계약 할까?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할 전망이다. (사진=바르셀로나) |
‘펠레 후계자’ 네이마르(22)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23일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에게 주급 인상, 팀 내 최고 대우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이적 첫 시즌 26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와 환상 궁합을 과시하며 바르셀로나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13경기 11골을 작렬하며 2년차 징크스 우려를 씻었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뛸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의 재계약 요청을 받아들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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