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커플이 이별 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았다.
23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에서는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삿포로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안문숙 김범수 커플은 삿포로 상점가를 걸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거리를 만끽했다.
둘은 김범수가 미리 준비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둘은 지난 첫만남을 회상했다. 그러나 지난 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김범수와 달리 안문숙은 처음 만난 레스토랑도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처음 만난 레스토랑은 물론 사주를 보며 천둥이 친 것 까지 기억해 안문숙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안문숙과 김범수는 세계과자가 파는 상점에 가 아몬드를 사먹으며 길거리를 걸었다. 도중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온 한국인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김범수는 한국인에게 "안문숙씨 실제로 만나니 이쁘죠?"라고 물어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빵과 소세지와 함께 맥주를 마셨다. 안문숙은 오늘 데이트가 너무 좋다고 말하며 "한달 남은 올해를 잘 정리하라며" 덕담을 전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왜 이렇게 못했을까 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김범수가 안문숙을 위해 지인들과 함께 영상편지를 준비해 안문숙을 펑펑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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