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윤종신 소개해준 강호동 "원망했다"...달콤한 영상편지 그리고 "입맞춤"

입력 2014-12-24 14:36  


전미라 / 윤종신



전미라, 윤종신 소개해준 강호동 "원망했다"...달콤한 영상편지 그리고 "입맞춤"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윤종신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체능팀 멤버들과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강호동은 전미라와 윤종신의 중매 역할을 한 것에 대해 "강호동이 고맙느냐 원망스럽느냐"고 전미라에게 질문했다.
이에 전미라는 "지금은... 원망스럽진 않아요"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전미라는 "결혼하고는 아차 싶었는데 살아보니 그렇지 않다"라고 남편 윤종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미라 / 윤종신


이날 윤종신은 `예체능` 멤버들의 짓궂은 요청에 이날 아내 전미라에게 즉석 영상편지를 보냈다.


윤종신은 영상편지에서 "미라는 완벽한 여자인데 관리 안 되는 남편을 만나 한 8년 고생했다"라며 전미라에게 미안함을 표현했다.


이어 "말 안 듣고 컨트롤 안 되는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했다. 이제 잘 할게. 다시 멋있는 남편으로 거듭날게 사랑해"라며 애정을 과시해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이를 본 `예체능` 멤버들은 두 사람의 뽀뽀를 요청했고 이에 윤종신은 전미라와 입을 맞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전미라 /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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