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점검 통합앱' 보급

안전보건공단이 안전보건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안전보건공단은 기존 공단 애플리케이션 9종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고 `안전점검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전했다.





통합앱은 위기탈출 사고포착, 다국어회화, 지식충전소, 응급조치 등으로 나뉘어져 있던 앱을 개별 설치하는 번거로움 없이 하나의 앱에서 제공한다.


공단은 앱을 통해 재해속보와 국가별 다국어 회화, 안전보건 미디어, 건강증진, 응급조치, MSDS화학물질정보, 바이오리듬, 건설업 기초안전보건 교육조회, 안전보건 기술지침, 안전보건 미디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 출시한 안전점검 앱은 산업현장 점검 체크리스트로 위험 기계기구를 보유한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안전점검 앱에서는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32개 기계설비별 세부 점검항목이 제공되고 점검항목에 대한 사진추가 및 개선대책이 명시된다.


아이폰용은 내년 1월에 제공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앱은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국민안전 확보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이라며, "정부 3.0의 취지에 맞춰안전보건 정보의 공유를 확대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