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상식 대상을 수상한 BJ 효근의 수상소감이 화제다.
지난 23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4회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이하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BJ 효근이 대상을 수상했다.
인기 BJ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BJ `대도서관` 나동현과 함께 피파대통령으로 불리는 BJ `효근` 김효근이 아프리카TV 대상을 수상하며 이들은 1000만원 상금을 타게 됐다.
이날 BJ 효근은 "방송할 때 누구와 비교당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결국 내 방송을 봐주는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면 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누구는 똘끼라고 부르는 것들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엄청난 재능으로 보여질 수 있다. 인터넷 방송을 하는 모든 분들이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작은 기대는 있었지만 대상을 받게 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라며 "아내 신애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여 주변을 감동시켰다.
앞서 BJ효근은 지난 8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이신애와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11월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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