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변비 탈출법 "식초콩의 효과, 정말 좋을까?"

입력 2014-12-26 12:34  


가수 최진희의 변비 탈출법이 화제다.

최진희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닥터의 승부`에서 이날의 의뢰인으로 출연해 건강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희의 24시간을 촬영한 건강 카메라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최진희는 "아버지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장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진희는 "변비가 심해서 안 해본 게 없다. 제일 효과가 좋았던 건 `식초 콩`이다. 콩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식초에 담가놨다가 콩만 건져서 갈아 먹으면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것만 있으면 변비에 대해서는 절대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자신의 방법을 추천했다.

이에 전문의는 "콩과 식초가 만나 발효되면 폴리페놀 성분이 100배로 늘어난다. 식초 콩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지방간 개선에도 좋다. 발효식초, 감식초를 사용하거나 담그는 기간을 늘리면 항산화성분이 더 늘어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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