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귀요미송2
클라라 귀요미송2, 과거 발언 "재조명"..."섹시한 이미지로 굳어지는 것이 겁난다"
지난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 크리스마스 특집 무대를 통해 `귀요미송2`를 공개하며 기존의 섹시 콘셉트를 벗고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클라라는 분홍색의 전신 타이즈와 은발 헤어로 다소 독특한 컨셉을 보여줬다.
특히 전신 타이즈로 완벽 몸매를 드러내면서, 발랄하고 독특한 프린트로 독특한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클라라는 과거 섹시한 이미지로 굳혀 지기 싫다며 지난해 7월 열린 MBC 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언급했다.
당시 클라라는 "계속 섹시 콘셉트로 밀고 있는데, 섹시 콘셉트는 여배우의 마지막 카드가 아니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제가 최근 인기를 얻기 전에 8년의 공백기를 거쳤다. 그 시간 동안 저는 백수였다"며 운을 뗐다.
이어 클라라는 "최근 섹시 콘셉트에 관련해 공지영 작가와 SNS에서 설전을 벌였는데 사실 제 마음이 그랬다. 관심을 받고 인기 얻는 것이 마치 월급 받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클라라는 "저에게도 상큼하고 밝은 모습이 있는데 섹시한 이미지로 굳어지는 것이 겁난다"라며 눈물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클라라(사진=스페이스브레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