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강부자, 故김자옥 추모하며... ‘최종우승’
배우 강부자가 故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나미의 `슬픈 인연`을 열창했다.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송년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배우들의 특별한 외출`을 주제로 배우들의 평소 애창곡들로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데뷔 53년 차 대한민국 국민배우 강부자는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강부자는 "`슬픈 인연`을 평소에도 즐겨 부르지만 올해는 그 노래가 유난히 좀... 자옥이 생각이 그렇게 난다"며 故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강부자는 함께 배우 인생을 걸어왔던 故 김자옥을 추모하며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강부자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21표를 얻으며 418표의 최정원을 제치고 최종우승의 영광을 얻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배우 강부자가 故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나미의 `슬픈 인연`을 열창했다.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송년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배우들의 특별한 외출`을 주제로 배우들의 평소 애창곡들로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데뷔 53년 차 대한민국 국민배우 강부자는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강부자는 "`슬픈 인연`을 평소에도 즐겨 부르지만 올해는 그 노래가 유난히 좀... 자옥이 생각이 그렇게 난다"며 故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강부자는 함께 배우 인생을 걸어왔던 故 김자옥을 추모하며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강부자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21표를 얻으며 418표의 최정원을 제치고 최종우승의 영광을 얻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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