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오와 들레가 서로를 위했다.
29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들레는 태오가 회사일 때문에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태오를 위로했고, 태오 또한 들레를 걱정하며 서로의 애틋한 마음을 놓치지 않았다.
태오(윤선우)가 들레(김가은)네 전화를 걸었다가 들레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들레에게 향했다.
춘옥(주민하)은 들레에게 아프다고 했더니 태오가 온다고 했다 전했고, 들레는 춘옥의 말을 듣자마자 옷을 챙겨 밖으로 뛰쳐나갔다.
태오가 들레의 집으로 향해 가려는데 들레가 어느샌가 나타나 태오의 뒤에서 태오를 껴안았다.
들레는 “나 이제 태오씨 없인 안 되나봐” 라며 속삭였고 태오는 돌아서며 그런 들레의 마음에 기쁜 듯 보였다.
들레는 와락 태오를 안으며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듯 했다. 두 사람은 함께 다방에 들어섰고, 태오는 들레의 이마를 짚어보더니 아프기나 한다며 걱정이었다.
들레는 벌써 다 나았다면서 태오에게 많이 힘들지 않냐 물었다. 태오는 괜찮다면서도 들레가 빤히 바라보자 조금 힘들다며 실토했다.
들레는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태오는 잘 견뎌내야 할 거라 말했다. 들레는 자신들이 만들어낸 쫄면에서 문제가 생긴 것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태오는 자신을 믿으라며 들레를 다독였다.
한편 용수(전승빈)는 강욱의 산소를 찾아 소주를 들이켜면서 괴로워했다. 용수는 강욱에게 지은 죄를 용수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들레를 지키는 걸로 갚겠다며 결심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장마담은 한 기자에게 특종 소식을 알려주겠다 나섰고, 대성은 장마담이 자신의 피를 말려 죽일 작정이라며 으르렁댔다.
들레는 태오에게 일이 잘 해결 되는 거냐 걱정했고, 태오는 들레에게 아프지나 말라며 서로를 위했다.
정임은 세영의 손을 붙잡으며 애원하듯 말했지만 세영은 그런 정임의 손을 뿌리치며 그래도 설마했는데 정임에게 엄마도 아니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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