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MC그리를 언급해 화제다.
김구라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얼마 전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했던 김구라는 이 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개인사가 공개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김구라는 특별상 수상 후 무대에 올라 “호강도 못시켜드리는데 39년생 어머니가 뒤늦게 종교도 가지고 항상 기도를 하신다. 하늘에서도 나 때문에 편히 못 쉴 거 같은 아버지. 또 남다른 부모를 둬서 고생하는 A.K.A MC 그리 동현아! Turn up!”이라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 아들 MC그리(김동현)이 화제에 올랐다. MC그리는 라이머, 버벌진트, 산이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에 연습생으로 속해 있다.
MC그리는 지난 8월 7일 방송된 Mnet ‘음담패설’에서 ‘MC그리 ’쇼미더머니4‘ 출연해도 되나’라는 주제로 출연, 이상민을 지목해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MC그리는 “룰라! 내 친구들 아무도 몰라 / 아저씨 열심히 안 하면 끝없이 몰락 / 이상민 그래도 힙합 선배로써 respect(존경)”이라고 랩을 했고 이를 들은 스윙스는 “그냥 뭐”라고 짧게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MC그리에 누리꾼들은 “MC그리” “MC그리 재능이 있나” “MC그리 열심히 하세요” “MC그리 다른 사람 같네” “MC그리 왜 그리지?” “MC그리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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