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무한도전 ‘토토가’ 이어 ‘떴다 패밀리’로 브라운관 컴백 ‘전설의 귀환’

입력 2014-12-30 19:13  


이정현이 6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을 통해 1990년대 말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이정현의 모습으로 시청자 곁으로 돌아왔던 그가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를 통해 브라운관 컴백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인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타임머신을 타고 당시로 돌아간 듯 추억의 무대를 선보이며 향수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이정현은 15년 전과 변함없는 동안 미모와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애교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이정현은 자신의 SNS 계정에 무한도전 ‘토토가’ 의상 사진을 선보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공개한 사진은 1999년 데뷔 때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재현한 이정현의 모습으로 15년 전과 똑같은 ‘뱀파이어 미모’를 자랑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이정현은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의 주인공으로 출연이 확정되면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 ‘명량‘, ’꽃잎‘ 등을 통해 흠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던 그가 새 드라마를 통해 어떠한 매력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정현이 6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린 ‘떴다! 패밀리’는 진이한, 오상진, 박원숙, 이휘향, 박준규, 백지원, 최종훈, 안혜경,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 한민채, 최정원 등 출연진 이름만으로도 작품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로, 오는 1월 3일 토요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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