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2014년 임금·단체협약안에 대해 잠정합의했습니다.
합의된 임단협 안에는 임직원 기본급 3만7천원과 직무환경수당 1만원을 인상시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에 합의된 기본급 3만7천원 인상은 지난 68차 교섭 이후 사측이 제시한 안으로, 노조는 앞서 기본급 12만3천원 인상 등을 주장하며 시한파업을 벌여왔습니다.
노조가 요구했던 격려금 부분은 현행 통상임금의 150%에 더해 200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임단협에서 문제점으로 거론된 젊은 조합원의 임금부분에 대해서는 노사공동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 1분기 내에 합의해 2015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정년을 앞둔 조합원에 대해서는 임금 삭감폭을 줄의고, 성과금 지급기준안은 내년부터 개선하기로 했다고 현대중공업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015년 1월 7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해당 안에 대한 찬반 투표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합의된 임단협 안에는 임직원 기본급 3만7천원과 직무환경수당 1만원을 인상시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에 합의된 기본급 3만7천원 인상은 지난 68차 교섭 이후 사측이 제시한 안으로, 노조는 앞서 기본급 12만3천원 인상 등을 주장하며 시한파업을 벌여왔습니다.
노조가 요구했던 격려금 부분은 현행 통상임금의 150%에 더해 200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임단협에서 문제점으로 거론된 젊은 조합원의 임금부분에 대해서는 노사공동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 1분기 내에 합의해 2015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정년을 앞둔 조합원에 대해서는 임금 삭감폭을 줄의고, 성과금 지급기준안은 내년부터 개선하기로 했다고 현대중공업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015년 1월 7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해당 안에 대한 찬반 투표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