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으로 시상식 지켰다"…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입력 2014-12-31 22:54   수정 2014-12-31 23:07

▲이유리 대상이 확정되자 오연서는 기립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사진=MBC)


"감사한 마음으로 시상식 지켰다"…오연서 표정 논란 해명

"표정 논란 말도 안돼. 감사한 마음으로 시상식장 끝까지 지켰다"

영화배우 오연서가 표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오연서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관계자는 31일 `더팩트’와의 인터뷰서 “오연서가 이유리 대상 수상에 표정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오연서는 감사한 마음으로 시상식을 끝까지 지켰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오연서가 최우수상을 받았을 때 무척 감동했다"며 "이유리가 대상을 탄 뒤에도 일어나 진심으로 축하했다. 찰나의 표정으로 논란이 커져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이유리가 `마마`의 송윤아 등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이유리 대상이 확정되자 오연서는 기립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뿐만 아니라 이유리가 상을 받기 위해 무대로 오르기 전 오연서-이유리는 손을 맞잡고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오연서는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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