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이상숙, 최정윤 구했다… ‘김혜선 범행 들켜’

입력 2015-01-01 08:36  


‘청담동 스캔들’ 순정이 현수를 구했다.

1월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8회에서는 사고 위험에 놓인 현수(최정윤 분)를 구하는 순정(이상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정은 현수를 향해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몸을 날렸다. 뒤늦게 현수의 사고를 감지한 세란(유지인 분)도 현수를 향해 달려왔지만 현수를 구하기엔 너무 멀리 있었다.

순정은 현수를 밀어내고 자신이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순정에 의해 밀쳐지며 넘어진 현수도 쓰러졌고 순정도 의식을 잃었다.


복희(김혜선 분)의 사주를 받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친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현수가 떨어뜨린 서류 봉투만 들고 도주했다.

현수는 몽롱한 정신에도 순정이 걱정되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수는 안정제를 맞고 잠들었다. 소식을 들은 서준이 현수를 찾아왔다.

이때 들어온 한비서는 “저 쪽은 머리를 많이 다쳐서 수술에 들어가야한답니다”라고 했다. 서준은 “누가 또 다친 거예요?”라고 물었다. 세란은 “우순정”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찾아온 재니(임성언 분)는 서류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이거 단순 사고 아니예요. 그 서류 뺏으려고 그런 거예요. 그 안에 강회장 횡령 자료 들어 있어요. 강회장이 그거 뺏으려고 계획적으로 한 짓이에요 틀림 없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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