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이 특급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31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방송인 이휘재, 배우 박신혜와 박서준의 사회로 2014 SBS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축하무대를 꾸민 강하늘은 폭발적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관객들과 동료 배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하늘이 선택한 곡은 윤도현의 `나는 나비`. 윤도현의 노래 중에서 특히 가창력을 필요로하는 고난이도의 노래다.
강하늘은 무리 없이 `나는 나비`를 소화했고 무대를 본 전지현, 한예슬, 장현성 등은 감탄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해 MC 박신혜는 "강하늘이 대학동기다. 노래 실력이 더 일취월장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한 박서준은 "목청이 굉장히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하늘은 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서 공연되는 연극 `해롤드 & 모드`에 출연한다.
`해롤드 & 모드`에서 강하늘은 자살을 꿈꾸며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 역을 맡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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