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JB그룹 본부장된 최정윤 ‘친모 찾으니 승승장구’

입력 2015-01-02 09:30  


‘청담동 스캔들’ 현수가 JB그룹의 본부장이 되었다.

1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최종회에서는 사회에서도 인정 받는 현수(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는 회사 임원들 앞에서 200호 지점 돌파를 축하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JB그룹 본부장으로서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세란(유지인 분)과 재복(임하룡 분), 주나(서은채 분) 서준(이중문 분)은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현수는 이제 정말로 자신의 삶 속에서 주인공이 되었다. 현수는 서준과 수호(강성민 분)와의 로맨스도 거절했다. 이제는 누구의 손을 잡거나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복희(김혜선 분)와의 일이 있은 뒤 현수는 더욱 강해진 모습이었다. 시련과 절망,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 과정이 현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었다.

복희는 감옥에 가고 현수와 세란은 뒤늦은 모녀의 정을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재니(임성언 분)는 재단 이사장 자리에 앉는 것도 미루고 여전히 속옷 매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대복상사의 대주주가 되었지만 경영진의 자리에 앉기 전, 제대로 교육을 받고 경험을 쌓은 뒤에 시작하겠다는 것. 이렇게 재니와 현수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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