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유지태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내 김효진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태는 "김효진과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며 "오랫동안 알고 지내며 취향이 잘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에 갔는데 공백을 많이 느꼈다"면서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더니 `뉴욕에 있으니 오면 허락하겠다`고 장난삼아 얘기 하더라. 그래서 바로 갔다"고 김효진에게 적극 대시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실제로 가니 놀라더라"면서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선포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유지태 부부는 오랜 연애 끝에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7월 결혼 3년만에 득남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지태 김효진,부러운 커플""유지태 김효진,잘 어울려""유지태 김효진,부럽다""유지태 김효진,훈훈한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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