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특집 박하선이 화제가 되면서 최근 근황에 눈길이 가고 있다.
박하선은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출연할 뜻을 밝혔다. 박하선은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소화하며 숨겨둔 끼를 발산해 호평을 받았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6, 7명 정도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중 박하선과 안영미가 합류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해 많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박하선이 최근 연탄 봉사를 한 사실이 알려져 따뜻한 마음씨에 더욱 호감이 간다는 평이 나온다.
박하선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팬미팅은 연탄봉사가 진리”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연탄이 층층이 쌓인 모습이 담겨 있다. 박하선은 이후 “4000장을 준비했습니다. 날라만 주세요. 어르신들 드릴 이불까지 준비해 온 아름다운 사람들”과 “올해 정말 춥지요? 한 장에 500원이면 따듯한 겨울을 나눌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박하선은 연탄을 들거나 연타나재가 묻은 장갑을 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마음 만큼 고운 미모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하선은 나머지 출연진이 섭외되면 ‘진짜 사나이’에 12일 입소할 예정이다. 이번 여군 특집은 계절적 특징을 살려 혹한기 훈련 등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방송됐던 여군 특집이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심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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