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
이태임이 서프보드에 도전하며 놀라운 솜씨를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김병만, 임창정,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그동안 생존의 끝에, 부족원인 임창정과 이창민을 한국으로 보내는 마지막 날 아침을 맞이했다.
임창정과 이창민은 자신들이 떠나고도 남을 병만족에게 아쉬움을 드러내며 새로 병만족으로 합류할 부족원들과 너무 친해지지 말 것을 장난스럽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울에서 보자”며 아쉬움을 뒤로한 인사를 한 그들은 생존지와 짐을 정리하고 해변을 걸어갔다.
이때 병만족의 안전요원 스태프인 남성이 해변에서 여유롭게 서프보드를 타고 있는 모습이 그들의 눈에 포착된 것. 이에 김병만과 이창민이 안전요원 스태프인 현지인에게 다가가 서프보드 타는 법을 배웠다.
한 번에 서프보드 타기에 성공한 김병만과 달리 첫 도전에 실패한 이창민은 두 번째 도전으로 상의 탈의도 서슴지 않는 노력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이어 이태임 역시 서프보드에 도전했고, 처음엔 파도의 흔들림에 바다에 빠지고 말았지만 곧바로 이은 도전에선 놀라운 솜씨도 도전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태임은 서프보드 위에 우뚝 서서 중심을 잡는, 남다른 운동신경을 뽐냈고, 그 아름다운 모습이 서프 여신이라고 칭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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