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엄정화, 눈빛 하나만으로 관객 ‘압도’하는 섹시 카리스마

입력 2015-01-04 09:09  


엄정화의 섹시한 무대가 이어졌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엄정화는 눈빛 하나만으로도 관객들을 사로잡는 섹시한 카리스마로 열광시켰다.

‘배반의 장미’로 무대에 출격한 엄정화에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엄정화는 등장만으로 요염함을 풍겼다.

무대 뒤편에서는 남성들을 자동으로 기립시키는 마법의 전주로 모두들 미친 듯 신나서 뛰어 놀았다.

엄정화는 배우가 아닌 가수로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왔고 ‘배반의 장미’ 인트로 이후에 바로 무대 ‘초대’를 선보였다.

엄정화의 눈빛 하나로 모두를 빨려들게 만드는 무대에 멤버들과 ‘토토가’ 가수들 또한 엄정화에 빠져 있었다.

엄정화는 예전 백댄서들과 그대로 무대를 보였고 남녀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 유혹으로 관능적인 손놀림을 보였다.

무아지경에 빠진 멤버들과 가수들 또한 엄정화의 손짓을 따라하며 무대를 즐겼고, 댄서들도 엄정화 못지 않은 농염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무대 뒤편에서는 이재훈과 김종국 등이 엄정화의 옆에서 춤을 추는 백댄서들이 그대로라며 놀랐고, 정형돈은 합치면 200살이 넘는 거라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분위기를 반전시켜 ‘POISON`무대에 다같이 리듬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고, 엄정화는 관객들에 호응을 유도했다.

가사에 충실한 춤을 추면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무대에 계속해 V맨 김종민이 출격할 타이밍이었다.

이때 유재석이 등장해 관객들은 더욱 열광했고 한층 후끈해진 분위기로 무대를 즐겼다. 유재석은 치명적인 척, 하찮은 꿀렁거림으로 무대에 열심을 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무대 직후 바로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재석과의 호흡이 잘 맞았다면서 깜짝 놀랐다 전했고, 박명수의 질문에 ‘아이 숨차~’ 라며 소리쳐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정화는 함께 활동했던 백댄서 팀들을 다시 만나 반가웠다면서 특별한 날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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