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정준호, 이영자에게 "이게 꼭 필요할것 같아" 뭐지?

입력 2015-01-04 13:05  

`식사하셨어요` 정준호, 이영자에게 "이게 꼭 필요할것 같아" 뭐지?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배우 정준호가 개그우먼 이영자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다.

4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정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는 "나는 집안의 장손이다. 어려서부터 친척들이랑 악수를 하고 다녔다. 가족들이랑 아직도 악수를 한다"라며 "장손이기 때문에, 연예인을 한다고 했을 때 반대가 거셌다. 기술이라도 배우고 자격증이라도 따라고 많이들 핀잔을 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는 MC 이영자와 임지호를 위해 새해 선물로 복조리를 준비했다. 이영자에겐 의문의 쪽지를 함께 건넸는데, 쪽지에는 한 남성의 신상명세서가 적혀 있었다. 이에 정준호는 "꼭 필요한 선물일 것 같다. 성실하고 이영자씨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이 나이면 연하라서 좋다"고 답해 새해 큰 선물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임지호에게는 만원짜리 지폐가 담겨 있었다.
임지호가 들고 있던 만원을 이영자가 뺏으면서 "난 실질적인 만원이 소개팅 보다 좋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사진=SBS `잘 먹고 잘사는법-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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