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오정연 아나운서 퇴사, 32기 KBS 아나운서 `전멸`...전원 프리랜서 활동
KBS 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32기 KBS 아나운서 4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윤영미 KBS 아나운서 실장은 한 매체를 통해 "오정연 아나운서가 2월 3일자로 사표를 제출했다. 공식 처리 절차가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작년 12월 한 차례 퇴사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KBS 아나운서실은 "확인된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미 프리랜서를 하기로 마음먹은 오정연의 행보를 막을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하면,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중 이제 남은 사람이 한 명도 없게 됐다. 최송현이 KBS 32기 아나운서 중 가장 먼저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어 전현무와 이지애가 프리랜서로 전향해 KBS를 떠났다.(사진=KBS)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KBS 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32기 KBS 아나운서 4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윤영미 KBS 아나운서 실장은 한 매체를 통해 "오정연 아나운서가 2월 3일자로 사표를 제출했다. 공식 처리 절차가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작년 12월 한 차례 퇴사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KBS 아나운서실은 "확인된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미 프리랜서를 하기로 마음먹은 오정연의 행보를 막을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하면,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중 이제 남은 사람이 한 명도 없게 됐다. 최송현이 KBS 32기 아나운서 중 가장 먼저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어 전현무와 이지애가 프리랜서로 전향해 KBS를 떠났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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