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새로운 액션배우 탄생…이현걸과 맨손 격투 ‘긴장백배’

입력 2015-01-05 16:30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사활을 건 격투를 벌인다.

최진혁은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에서 ‘민생안정팀’의 ‘수석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운 ‘강골 검사’로 종횡무진 활약하는가 하면, 한열무(백진희 분)와 달달한 러브라인을 조성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3일 방송됐던 ‘오만과 편견’ 17회 말미에서 동치(최진혁 분)는 ‘한별이와 강수(이태환 분) 사건’의 납치범인 ‘빽곰’ 백상기(이현걸 분)를 죽게 한 사람이 자신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터. 15년 전 아이를 구하기 위해 백상기의 뒷머리를 쇠파이프로 내리쳤던 동치의 행동이 죽음에 이르는 치명상을 가져왔을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동생 백상기의 행방을 15년 동안 찾아다녔던 쌍둥이 형 백상대(이현걸 분)의 관심이 동생을 죽인 진범에게 쏠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갈등이 예견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진혁이 거침없는 ‘리얼 맨몸 액션’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백상기, 백상대 쌍둥이 형제로 1인 2역을 맡고 있는 이현걸과 격렬한 주먹다짐을 감행했던 것. 최진혁은 이현걸의 공세를 막아내며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가 하면, 회심의 한방을 묵직하게 가격하기도 했다. 또한 멱살잡이를 당하는 위기의 순간에 다른 곳을 보는 의외의 행동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최진혁이 이현걸과 치열하게 맞붙은 이유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야외 액션 신은 부상의 위험도 더 따르고, 몸이 굳기 쉬운 만큼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최진혁을 비롯한 ‘오만과 편견’ 출연진들은 치열한 열정 하나로 현장 온도를 올리는 열정적인 연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 17회에서는 ‘민생안정팀’이 합심해 ‘한별이와 강수 사건’의 배후 주범으로 이종곤(노주현 분)을 체포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공소시효 만료 직전의 ‘한별이 사건’이 이대로 무사히 사건이 마무리될 지, 또 다른 반전이 있을 지 등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10시 ‘오만과 편견’ 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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