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결혼, '은교'서 17세 여고생과 베드신 "힘들었다" 토로

입력 2015-01-05 17:28  



김무열 윤승아 결혼, `은교`서 17세 여고생과 베드신 "힘들었다" 토로

김무열 윤승아 결혼

김무열과 윤승아가 결혼한다는 사실이 공개됨과 동시에 김무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무열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은교` 촬영 당시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무열은 `은교`에서 서지우 역을 맡아 극중 17세 여고생과 수위 높은 배드신을 연출해야 했다.

김무열은 "개인적으로 끝나고 나서 정말 힘들었다. 갈망의 마지막 순간을 맛보고 그렇게 된 건데 촬영이 끝나고 밤에 혼자 있을 때 그게 다 끝나고 나서 `서지우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덮쳐오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서지우는 외로웠을 수도, 그냥 술이 취해있었을 수도 있는데 그걸 제3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느껴지니까 엄청나더라고요. 그때가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어요"라고 극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승와와 배우 김무열의 결혼식은 오는 4월에 열린다.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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