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프리랜서 선언... 전 남편 서장훈과 불화설 재조명
오정연 프리랜서
오정연 아나운서의 사퇴 선언이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과거 서장훈이 했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윤영미 KBS 아나운서 실장은 5일 "오정연 아나운서가 5일 오전 2월 3일자로 사표를 제출했다"며 "공식 처리 절차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KBS에 입사했으며, KBS `도전! 골든벨`, `생방송 세상의 아침`, `특파원 현장보고`, `세대공감 토요일` 등의 진행 자리를 거쳐왔다.
가장 최근에는 도경완 아나운서와 KBS 2TV `생생 정보통`, `생생 정보통 플러스`의 MC자리를 굳건히 지키기도 했다.
한편, 전 남편이자 농구스타 서장훈이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오정연 아나운서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13년 8월 15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서장훈은 결혼초기부터 나돌던 불화설에 대해 "처음에는 이야기가 나오다가 금방 사라질거라 생각했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갈수록 소문이 커져가더라. 그런 소문 때문에 그 친구는 상처를 받았다. 최초유포자를 고발하기도 했지만 수그러들지 않더라"고 과거 회상을 했다.
이어 그는 이혼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정말 안타까운 것은 이런 일이 있으면 남자보다 여자가 피해가 크고 타격을 많이 입게 되는데 그 친구는 앞으로도 미래가 창창한 나이인데 지금 나오는 이혼에 대한 루머들이 그 친구에 대한 잘못된 이야기로 옮겨지고 있다"며 "그녀를 나쁜 사람처럼 자꾸 몰아가는데 그런 부분들은 나와서 바로 잡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서장훈은 "부부사이의 문제는 당사자들만 아는 것이다"며 "그 친구는 같이 있어봐서 내가 잘 알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될 만한 사람 아니고 비록 나와 헤어졌지만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라 말하고 싶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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