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33) 윤승아(32) 커플이 4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김무열의 취중 고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두 사람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는 5일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 시간, 사회, 축가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2012년 2월 열애를 인정한 이후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해 왔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2011년 11월 지인과 만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2년 2월 김무열이 트위터를 통해 윤승아에게 취중 고백을 하며 만천하에 알려졌다.
김무열은 당시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해. 반이였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 봐. 잘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며 애정을 듬뿍 표현해 눈길을 끌은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 결혼, 행복하세요" "김무열 윤승아 결혼, 축하해요" "김무열 윤승아 결혼, 너무 부럽다" "김무열 윤승아 결혼, 비공개구나" "김무열 윤승아 결혼, 취중고백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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