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학교 세우고파" 곧 대통령 되겠네

입력 2015-01-06 00:20   수정 2015-01-0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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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의 가나 대표 `샘 오취리`가 가나에 학교를 세우고 싶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27회는 기부천사 `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 나라의 기부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해 소망을 이야기 하는 코너에서 가나 대표 샘 오취리는 "작년에 땅을 얻었기 때문에 새해에는 가나에 학교를 세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를 세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해서 그만큼 열심히 하고 있다. 학교 이름을 오취리 학교로 하고 싶다"며 굳은 다짐을 밝혔다.


이에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는 "학교 교훈은 `뭔 말입니까`로 하면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각 대표들은 꿈이 정말 멋지다며 정말 대통령 될거 같다고 샘 오취리를 응원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27회 비정상회담에는 네팔 대표가 일일 대표로 참석하여 네팔에 아직 존재하는 카스트제도와 네팔의 종교, 히말라야 등반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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