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황정음, 어느덧 9년 이제 헤어질 때가 됐다 … 소속사 해명 들어보니

입력 2015-01-06 01:08  

지성 황정음, 어느덧 9년 이제 헤어질 때가 됐다 … 소속사 해명 들어보니

지성 황정음

지성 황정음이 지난 5일 킬미힐미 제작 발표회에 참석, 입담과 친분을 과시했다. 여기서 배우 황정음의 사랑싸움이 자칫 결별설로 이어질 뻔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지성은 "황정음과 드라마 `비밀`부터 CF까지 벌써 3번째 호흡이다. 대화도 잘 통하고 잘 맞는 편이다. 이 정도 인연이면 놀라운 일"이라며 "황정음은 단순히 비지니스 파트너로 넘어 이제 인생에서도 의미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성은 "제 와이프 이보영에게 미안하다. 홀몸이 아니라 미안하다. 함께 하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데 일을 해야 한다. 그래도 돈을 벌어오니까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지성은 "너무 자랑한다고 뭐라 그럴 수 있지만 저희에게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이런게 내조인가 싶다"라며 "제가 새벽에 끝나서 새벽에 나간다. 이보영이 잠자는 시간을 바꿨다. 제가 나가는 시간에 일어나고 도시락도 싸준다. 사랑스럽다. 힐링하는 드라마 하고 있는데 힐링 되는 아내를 보고 있으니, 그 힘을 드라마에 팍팍 싣겠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9년 연인 김용준의 응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황정음은 “나는 (김용준과) 싸웠다. 연락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성이 “싸웠다는데 왜 웃음이 나지?”라고 말하자, 황정음은 “진짜다”라며 연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황정음은 “감기도 걸리고 다시 작품에 들어가서 많이 바쁘고 힘들어서 식당에 예약을 해달라고 했는데 예약이 안 된다고 하고 말더라. 9년이 되면 이렇게 되나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취재진들이 웃자 "왜 웃냐. 나는 우울한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선을 끌었다.

이 같은 황정음의 농담이 화제가 되자 소속사 측은 "물론 진짜 결별한 건 아니다"라며 결별설을 차단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황정음은 극 중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을 맡아 연기한다. 배우 지성, 황정음, 박서준, 김유리, 오민석 등이 참여했다. 20부작으로 7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킬미힐미 황정음 농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성 황정음, 단단히 화났네" "지성 황정음, 9년 연인이라니 오래도 됐다" "지성 황정음, 다정해서 오해하겠다"" "지성 호흡 황정음, 깜짝 놀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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