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혼거실, 4~5명 지내는 혼거실로 방 옮겨…'바꿀 계획 無'

입력 2015-01-06 01:41  


조현아 혼거실

조현아 혼거실 수용 소식이 눈길을 끈다.

5일 교정당국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서울남부구치소 신입거실에서 정원 4~5명 혼거실로 방을 옮겼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구속된 이후 신입거실에서 다른 신입 수용자들과 함께 구치소 생활에 대한 교육을 받아왔다. 일각에서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다른 재벌가 수감자들처럼 독방에 배정될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그러나 교정 당국은 일반 수용자와 똑같이 법을 집행한다는 차원에서 혼거실에 배정했으며 현재로서는 방을 바꿀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조현아 혼거실 수용에 누리꾼들은 "조현아 혼거실, 진짜?" "조현아 혼거실, 국민이 이렇게 화가 났는데 당연히" "조현아 혼거실, 갑질은 사회적 문제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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