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백진희 또 열애설 '부인' 커플패딩과 커플링은 뭐지?

입력 2015-01-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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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백진희 또 열애설 `부인` 커플패딩과 커플링은 뭐지?

배우 박서준와 백진희가 재차 불거진 열애설을 일축했다.



6일 한 매체는 "박서준과 백진희가 커플링으로 보이는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를 나눠 끼고, 같은 브랜드의 패딩 점퍼를 입은 사진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라며 "박서준은 최근 백진희가 거주하는 금호동으로 이사했다. 서로의 집 위치가 가까워지면서 긴밀한 사랑을 나누는 데 수월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3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철부지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본인에게 열애 여부를 확인한 결과 아니라는 입장을 전해들었다. 백진희와는 친한 동료로 지내고 있을 뿐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금호동 쪽으로 이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백진희와 무관한 일"이라고 입장을 전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백진희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박서준 씨가 백진희의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된 건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백진희 측은 "진짜로 사귄다고한들 어떤 연예인이 커플링을 끼고, 같은 브랜드의 패딩을 입고 함께 다니겠느냐. 또 이렇게 들통날 건데 이사를 왜 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백진희가 끼고 다니는 반지는 가족반지다. 촬영 중에는 뺐다가 가족모임이나 친구들과 만날 때 종종 끼는 반지인데 커플링으로 알려지다니 놀랍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준과 백진희의 열애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에도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사진=박서준, 백진희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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