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서 'G플렉스2' 첫 공개‥이 달 출시

입력 2015-01-06 09:34  

LG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5.5인치 커브드 스마트폰 ‘G 플렉스2(LG G Flex2)’를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이달 한국 시장에 ‘LG G 플렉스2’를 출시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G 플렉스2’는 지난 2013년 11월 출시한 ‘G 플렉스’의 후속 모델로 독창적인 곡면 디자인과 고성능 하드웨어로 사용 편의성과 심미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6인치였던 전작보다 화면 크기는 줄이고 해상도는 높였습니다.
5.5인치 풀HD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보다 안정된 그립감과 생생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G 플렉스2’는 전면과 후면에 각기 다른 값의 곡률을 적용했습니다.
전면은 전작과 동일한 700R을 적용. 후면은 전면보다 조금 더 휘어진 곡률 650R로 그립감을 강화했습니다.
LG전자는 독자 기술력으로 폰 전면의 윈도우 글라스 강도를 20% 이상 향상시켜 내구성도 높였습니다.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인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 멀티태스킹은 물론 고사양을 요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빠른 구동이 가능합니다.
전작에서 주목받았던 `셀프 힐링` 기능은 더욱 개선돼 스크래치가 생겨도 10초 안에 복원이 가능합니다. 이는 전작에 비해 18배 빨라진 것.
G3에서 호평을 받은 카메라 기능인 ▲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플러스 ▲ 듀얼 플래시 ▲ 레이저 오토 포커스 등도 모두 탑재됐습니다.
사용자의 생활습관까지 세밀하게 분석·반영, 사용자경험(UX)도 전작보다 한층 진화했다고 LG전자 측은 전했습니다.
셀카 촬영 때 손바닥을 폈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제스처 샷 기능, 셀카 촬영 후 폰을 내려놓은 뒤 화면을 보는 동작만으로도 촬영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제스처 뷰`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또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디스플레이의 곡면을 따라 손가락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시간·메시지 수신·부재중 전화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글랜스 뷰`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배터리 충전 시간도 기존 제품 대비 30%가량 향상돼 40분 이내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G 플레스2는 차원이 다른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에 예술성까지 더해진 특별한 스마트폰"이라며 "스마트폰 명가` LG전자의 경쟁력을 입증할 제품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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