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는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정수현 연출 김용범·안준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이우리 역을 맡은 유성은은 외모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가수 지망생으로, 남들보다 유달리 통통한 몸매를 지닌 캐릭터를 소화해야하기에 어렵게 했던 다이어트를 접어두고 10kg의 살을 다시 찌운 일화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유성은은 “다이어트 중 요요가 많이 왔었다. 마음 다잡고 살을 빼고 있었는데 ‘칠전팔기 구해라’ 오디션 볼 때 살을 다시 찌울 수 있겠냐고 물었다. ‘붙여만 주시면 열심히 찌우겠다. 찌는 건 일도 아니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중에 앨범 하게 되면 살을 다시 빼야하는데 걱정은 됐다. 오디션 합격하자마자 7kg이 쪘다.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 몸무게 유지중이다. 등산을 좋아하는데 일절 끊고, 움직이면 살빠지니까 가만히 있으라는 주변의 도움으로 빠르게 살을 찌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Mnet ‘칠전팔기 구해라’는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린 뮤직드라마. ’슈퍼스타K’, ‘댄싱9’ 김용범 감독과 ‘댄싱9 시즌2’ 안준영 감독이 의기투합해 ‘슈퍼스타K2’ 이후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오는 9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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