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문화재 온라인 공개, 전시품 360도 3D작업돼 "고려청자도?"

입력 2015-01-06 19:17  


스미소니언 문화재 온라인 공개

스미소니언 문화재 공개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프리어·새클러 갤러리`는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아시아 유물과 작품 4만여 점을 발굴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된 유물 중에는 고려청자, 조선 불화, 병풍 등 한국 작품도 781점이 포함된것으로 전해졌다.

또 겸재 정선의 작품 5점이 공개됐지만, 설명서에는 진품이 아닌 모조품으로 표기돼 있어 눈길을 끈다.

스미소니언 갤러리는 이번 온라인 공개를 위해 수년간 디지털 작업을 진행했고,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일반인들은 사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스미소니언 문화재 온라인 공개의 주역인 줄리안 라비 관장은 "미술관이 소장한 모든 작품을 공개하는 첫 번째 미술관이 되는 게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미술관 측은 1일 공개 이후에도 3D 입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전시품 360도 사진을 찍는 작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스미소니언 문화재 온라인 공개 소식에 "스미소니언 문화재 온라인 공개, 나도 가서 봐야지" "스미소니언 문화재 온라인 공개, 대단하다" "스미소니언 문화재 온라인 공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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