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는 남제일(이영하)과 만나는 이병태(정한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병태(정한용)는 지수연(이효춘)이 혜리(지주연)을 설득시키지 못하자 직접 남제일(이영하)과 만났다.
남제일(이영하)이 먼저 이병태(정한용)에게 “혜리(지주연)도 이미 마음 정리를 끝냈다. 결단을 내려달라”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이병태(정한용)는 “우리도 송도원(한채아)이랑 끝내게 하려고 별 짓을 다했다. 그런데 안 헤어지려는 이유가 사실 따로 있다”라며 지수연(이효춘)의 과거를 폭로하려고 했다.
그 순간 지수연(이효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지수연(이효춘)은 “지금 혜리 아빠 만나고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병태(정한용)는 당당하게 “어쩐 일이냐. 제가 미리 말하지 않았냐. 약속을 안 지키셨으니 응당 책임을 지셔야죠“라고 대답했다.
이에 지수연(이효춘)은 “우리 그 이 앞에서 입 조심하는 게 좋을 거다.”라고 말한 뒤 “사진은 잘 숨기셨는지 모르겠다. 박여사(문희경)가 보면 안 되는 사진이 있나 보던데.. 그러니까 입 조심하라고”라며 협박했다.
앞서 지수연(이효춘)은 이병태(정한용)사무실에 갔다가 남순(김민교)이 사진을 없애라는 이병태(정한용)의 말을 듣고 남순이 가게까지 미행했던 것.
<DL style="WIDTH: 500px"><DD></DD><DT>▲당신만이 내사랑 방송캡처</DT></DL>
이런 지수연(이효춘)의 말에 놀란 이병태(정한용)는 남제일(이영하)앞에서 “마지막으로 며칠만 기회를 달라. 신축사업 혜리(지주연) 없이 불가능하다. 조금만 시간을 달라”라고 꼬리를 내렸다.
하지만 남제일(이영하)은 “사정은 알겠지만 우리도 더 이상 이 사장(이병태)말만 믿고 맡길 수 가 없다”라며 불편함을 드러냈고, 이병태(정한용)는 “지건(성혁)이 레스토랑을 뺏어서라도 내가 두 사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떼어놓겠다.”라며 장담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