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속도 위반 아냐’ 취중 고백까지 덩달아 ‘화제’

입력 2015-01-06 23:15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이 화제다

5일 김무열과 윤승아의 소속사측은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속도 위반이 아니냐는 일부의 의심에, 윤승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며 “오랜 시간 함께 한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삼년째 연애했으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김무열이 지난 2011년 11월 트위터를 통해 윤승아에게만 보내려던 글을 실수로 전체 공개로 올리면서 알려졌다.

김무열은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며 윤승아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봐”라는 로맨틱한 메시지를 전했고 다음해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멋진 남자네”,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예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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