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이경이 봉국의 목소리를 듣고 오디션을 제안했다.
1월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3회에서는 드디어 4각 관계의 주인공 봉국(윤희석 분)와 이경(박탐희 분)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봉국은 아내 수레(윤손하 분)과 리조트로 휴가를 떠났다. 그리고 그 곳에서 운명적인 이경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이경은 최근 사고를 당한 상대배우를 대신할 배우를 구하기 위해 그 리조트에 와 있었다.
이경은 주머니에 휴대폰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차은수가 가져간 것이었다. 이경은 차은수에게 전화했고 차은수는 “나 리허설하는 데 거기로 와라”라고 했다.
한편, 그 시각 수래(윤손하)와 봉국(윤희석 분)은 차은수의 공연장에 있었다. 아직 공연은 시작되지 않았고 봉국과 수래는 악기가 준비된 무대를 보며 감회에 젖었다.
수래는 봉국에게 노래 하나만 들려주면 안 되느냐고 부탁했고 봉국은 아내의 부탁에 못 이겨무대 위로 올라갔다.
마침 공연장에 온 이경이 봉국의 노래를 듣게 되었고 “오디션 한 번 해봐라”라고 제안했다. 봉국은 “정확한 배역 있는 오디션이냐”라며 불만스럽게 물었다.
이경은 “상대방이 펑크를 낸 배역이다”라고 했고 봉국은 이경에게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었다.
이경과 봉국의 인연이 시작되며 이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질 4각관계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