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도 담배, 세월호 배 보상법, 두바이유 배럴당 48.08달러, 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1월의 탄생석
전자담배도 담배, 금연구역에서 피우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
보건복지부는 6일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청소년에게 팔 수 없고,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전자담배를 청소년에 팔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니코틴에 의한 성인 치사량이 35-65mg인 것을 고려하면,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고 경고하면서 금연 보조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것을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의 구누기타 나오키 연구원은 "전자담배의 액상을 가열하면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는 일반 담배에서 발생하는 것보다 전자담배 발암물질이 최대 10배가 많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준 바 있다.
한편 전자담배도 담배처럼 단속 대상이며, 금연구역에서 피우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사진 = 방송화면)
세월호 배 보상법, 마침내 여야 타결
여야가 지난 6일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에 최종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열린 열린 국회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피해 지역에 대한 배상·보상·위로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합의안’을 발표했다.
안산시와 진도군의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가 특별지원방안을 강구해 시행토록 했고, 국가는 피해자에게 생활·의료지원금, 심리상담 및 정신질환 등의 검사·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타결된 특별법은 배·보상, 피해자 및 피해지역 지원, 추모사업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
두바이유 배럴당 48.08달러, 2009년 4월 이후 최저가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48.08달러를 기록해 50달러선이 붕괴됐다. 7일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 배럴당 50.98달러에서 2.90달러 내려 48.08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4월28일 배럴당 48.02달러 이후 최저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27일(이하 현지시간) 산유량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서 두바이유 가격이 75달러선에서 폭락하기 시작해 12월15일 60달러선 붕괴, 12월30일 55달러선이 붕괴된데 이어 50달러선마저 무너진 것이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47달러 선에 거래되며 50달러 밑으로 내려왔으며, 브렌트유는 51달러선을 기록했다. (사진 = 방송화면)
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으로 알려진 윤길자(70) 씨(류원기(68) 전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가 억대 세금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는 7일 윤씨가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씨는 2002년 여대생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2004년 무기징역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후 2007년 형집행정지로 풀려났지만, 허위 진단서를 제출한 정황이 드러나 재수감됐다. (사진 =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 자문을 맡은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 자문을 맡은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로 뽑혔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5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업체 애피니언스(Appinions)에 의뢰한 결과 1위로 선정된 그루버 교수는 오바마케어의 원조 격인 미국 매사추세츠주 건강보험 가입제도의 설계자다.
2위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Fed) 총재가 차지했다. 연준이 추가 양적완화를 중단한 상황에서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사진 - 이코노미스트)
1월의 탄생석 가넷
새해를 여는 1월의 탄생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보석 `가넷`이다. `석류석`으로 가넷은 라틴어 그라나터스(Granatus)에서 유래된 말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한다.
실제 모습이 화강암의 갈라진 틈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붉은색 돌을 보면 잘 익은 석류가 연상된다.
1월의 탄생석 가넷은 성경에 ‘아론(Aaron)의 갑옷 흉패에 쓰인 열두 보석 중 하나로 첫 번째 줄에 장식됐다’라고 기록돼 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왔다.
핏빛을 띠는 붉은색 1월의 탄생석 가넷은 기독교에서는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고, 이슬람 문화에서는 4번째 천국을 비추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진= 네이버)
전자담배도 담배, 금연구역에서 피우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
보건복지부는 6일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청소년에게 팔 수 없고,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전자담배를 청소년에 팔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니코틴에 의한 성인 치사량이 35-65mg인 것을 고려하면,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고 경고하면서 금연 보조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것을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의 구누기타 나오키 연구원은 "전자담배의 액상을 가열하면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는 일반 담배에서 발생하는 것보다 전자담배 발암물질이 최대 10배가 많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준 바 있다.
한편 전자담배도 담배처럼 단속 대상이며, 금연구역에서 피우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사진 = 방송화면)
세월호 배 보상법, 마침내 여야 타결
여야가 지난 6일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에 최종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열린 열린 국회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피해 지역에 대한 배상·보상·위로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합의안’을 발표했다.
안산시와 진도군의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가 특별지원방안을 강구해 시행토록 했고, 국가는 피해자에게 생활·의료지원금, 심리상담 및 정신질환 등의 검사·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타결된 특별법은 배·보상, 피해자 및 피해지역 지원, 추모사업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
두바이유 배럴당 48.08달러, 2009년 4월 이후 최저가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48.08달러를 기록해 50달러선이 붕괴됐다. 7일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 배럴당 50.98달러에서 2.90달러 내려 48.08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4월28일 배럴당 48.02달러 이후 최저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27일(이하 현지시간) 산유량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서 두바이유 가격이 75달러선에서 폭락하기 시작해 12월15일 60달러선 붕괴, 12월30일 55달러선이 붕괴된데 이어 50달러선마저 무너진 것이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47달러 선에 거래되며 50달러 밑으로 내려왔으며, 브렌트유는 51달러선을 기록했다. (사진 = 방송화면)
사모님 억대 세금 소송 패소,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으로 알려진 윤길자(70) 씨(류원기(68) 전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가 억대 세금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는 7일 윤씨가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씨는 2002년 여대생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2004년 무기징역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후 2007년 형집행정지로 풀려났지만, 허위 진단서를 제출한 정황이 드러나 재수감됐다. (사진 =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 자문을 맡은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 자문을 맡은 조너선 그루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로 뽑혔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5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업체 애피니언스(Appinions)에 의뢰한 결과 1위로 선정된 그루버 교수는 오바마케어의 원조 격인 미국 매사추세츠주 건강보험 가입제도의 설계자다.
2위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Fed) 총재가 차지했다. 연준이 추가 양적완화를 중단한 상황에서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사진 - 이코노미스트)
1월의 탄생석 가넷
새해를 여는 1월의 탄생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보석 `가넷`이다. `석류석`으로 가넷은 라틴어 그라나터스(Granatus)에서 유래된 말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한다.
실제 모습이 화강암의 갈라진 틈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붉은색 돌을 보면 잘 익은 석류가 연상된다.
1월의 탄생석 가넷은 성경에 ‘아론(Aaron)의 갑옷 흉패에 쓰인 열두 보석 중 하나로 첫 번째 줄에 장식됐다’라고 기록돼 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왔다.
핏빛을 띠는 붉은색 1월의 탄생석 가넷은 기독교에서는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고, 이슬람 문화에서는 4번째 천국을 비추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진=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