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비타민C 감기 예방 효과 있다 VS 없다 진실은?
`기분 좋은 날`에서 비타민C가 정말로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진실을 규명했다.
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식품영양과 차윤환 교수, 외과 전문의 신동진과 함께 방송인 염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의학계에서 70년째 공방중인 `비타민C의 감기예방` 논란에 대한 진실을 공개했다.
박현아 교수는 "임상 분석 결과, 비타민C를 먹는다고 모든 사람에게 감기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육체활동이 많은 군인이나 운동 선수의 경우, 비타민C를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50%정도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현아 교수는 "감기를 앓는 기간 동안 비타민C를 복용하면 성인의 경우 8%, 어린이의 경우 14%정도 기간을 단축시킨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비타민C를 꾸준히 오랫동안 복용한 사람에 한해서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기분 좋은 날`에서 비타민C가 정말로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진실을 규명했다.
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식품영양과 차윤환 교수, 외과 전문의 신동진과 함께 방송인 염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의학계에서 70년째 공방중인 `비타민C의 감기예방` 논란에 대한 진실을 공개했다.
박현아 교수는 "임상 분석 결과, 비타민C를 먹는다고 모든 사람에게 감기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육체활동이 많은 군인이나 운동 선수의 경우, 비타민C를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50%정도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현아 교수는 "감기를 앓는 기간 동안 비타민C를 복용하면 성인의 경우 8%, 어린이의 경우 14%정도 기간을 단축시킨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비타민C를 꾸준히 오랫동안 복용한 사람에 한해서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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