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경쟁사 생산 차질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경쟁사 마이크론(Micron)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41~43억불을 제시해 시장 기대치 45억불을 크게 밑돌았다"며 "DRAM bit growth(비트 그로스, 메모리반도체의 전체적인 성장률을 나타내는 비율)가 10% 가량 감소한 게 주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는 20nm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생산 차질과 생산일수 감소에 기인한다"며 "마이크론은 올해도 이 영향으로 웨이퍼(wafer) 생산이 15% 감소 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생산능력(CAPA) 손실을 보충하기 위한 추가 투자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업황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DRAM 가격이 상당히 안정적일 전망"이라며 "경쟁사의 생산 차질은 SK하이닉스에게 반사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경쟁사 마이크론(Micron)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41~43억불을 제시해 시장 기대치 45억불을 크게 밑돌았다"며 "DRAM bit growth(비트 그로스, 메모리반도체의 전체적인 성장률을 나타내는 비율)가 10% 가량 감소한 게 주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는 20nm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생산 차질과 생산일수 감소에 기인한다"며 "마이크론은 올해도 이 영향으로 웨이퍼(wafer) 생산이 15% 감소 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생산능력(CAPA) 손실을 보충하기 위한 추가 투자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업황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DRAM 가격이 상당히 안정적일 전망"이라며 "경쟁사의 생산 차질은 SK하이닉스에게 반사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