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이정민 "아무 것이라도 좋으니 내 집이었으면"

`여유만만` 이정민 "아무것이라도 좋으니 내 집이었으면"
아나운서 이정민이 `여유만만`에서 내 집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문학자 김경집, 종합건축전문가 방철린, 한옥건축전문가 이상길, 건축설계전문가 장윤규, 건축저널리스트 박성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프닝에서 조영구는 "요즘 내집 장만하기가 꿈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정민은 집을 장만해서 살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민은 "있었으면 좋겠다. 내 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 것이라도 좋으니까 내 집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주위에 아나운서 동료들은 큰 아파트나 좋은 집에 살고 있냐"라며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조영구의 말에 이정민은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말을 들을 때면 부러울 때가 있다. 하지만 지금도 남편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라고 말하며 급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이 모습에 조영구도 "알겠다. 빨리 진행을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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