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장진사단 합류, 알고보니 순정녀(?) '마흔 둘 인생에 남자는 셋 뿐'

입력 2015-01-08 10:48  



방송인 이본이 장진 감독 필름있수다에 합류했다.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본(42)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장진 사단`으로 불리는 소속사 필름있수다는 7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름있수다는 장진 감독이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사 겸 제작사다. 김슬기 고경표 김원해 윤손하 류덕환 안재홍 등이 소속돼 있다.

이본은 소속사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첫 단추였던 `토토가`의 뜨거운 반응에 무척이나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이에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본은 199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서구적인 외모와 탁월한 진행능력을 바탕으로 MC와 라디오DJ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토토가`를 통해 여전한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

이본은 긴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토토가`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2월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이본의 모습이 화제다. 이날 이본은 남자를 숨 막히게 할 것 같은 여자 3위로 뽑혔다.

신동엽은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몇 년 만났냐"고 물었고 이본은 "8년 됐다. 난 10년 연애도 있다. 10년, 5년, 8년, 딱 세 남자 만나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또 이본은 "나는 재벌이다"라고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이본은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위해 작성한 신청서를 공개했다.

이본이 작성한 자신의 신청서에는 재산목록에 2억원 상당의 외제차와 72평대 아파트가 적혀 있었다. 또 가입서에 취미 및 특기 사항에 골프, 스킨스쿠버, 보디빌딩이라고 적어 "프로필 상으로는 재벌남들과의 공통점이 많다"는 커플매니저들의 평가를 받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본 장진사단,의외로 순정파네""이본 장진사단,오~신기해""이본 장진사단,재벌이네""이본 장진사단,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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