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도동 `반달집` 좁은 공간 활용 노하우는?
SBS `좋은아침`에서 자투리 땅을 활용한 반달집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좋은아침`에서는 하나뿐인 우리집 스토리 `하우스`가 전파가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도동 주택가의 명물, 반달집을 찾아갔다. 아파트, 주택 사이의 자투리 땅을 활용한 이 집은 땅 모양을 그대로 살려 공중에서 내려다 봤을 때 반달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집은 총 3층으로 지어 졌다. 1층은 부부의 일터로 활용되며, 2층은 부부의 공간으로 약 19평 정도 된다. 3층은 아들만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층에 자리잡고 있는 부부의 침실은 바깥 대지 형태 자체가 V자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정사각형 방이 아닌 사선 형태를 띠고 있다. 하지만 따뜻한 색감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었다.
또 드레스룸은 침실의 삼각형 공간을 이용해 만들었다. 임시 벽과 슬라이딩 도어로 구획을 나눠 12자 장롱 2개가 들어가고도 남을 공간을 확보 했다. 반달집의 주인은 "이 집의 문들은 다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했다"며 좁은 공간 활용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슬라이드 도어는 장롱 문을 옆으로 여는 방식으로 문 여는 공간을 줄일 수 있어 공간 활용에 효과적이다.
이에 인테리어 전문가 박지현은 "장롱 12자 두 개는 50평에서도 하기 힘든 것"이라며 "집을 둘러 봤는데 단점이 없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러한 반달집은 비정형의 자투리땅을 선택해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구입을 했고, 순수 건축비만 약 3억 8000만원이 들어갔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SBS `좋은아침`에서 자투리 땅을 활용한 반달집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좋은아침`에서는 하나뿐인 우리집 스토리 `하우스`가 전파가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도동 주택가의 명물, 반달집을 찾아갔다. 아파트, 주택 사이의 자투리 땅을 활용한 이 집은 땅 모양을 그대로 살려 공중에서 내려다 봤을 때 반달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집은 총 3층으로 지어 졌다. 1층은 부부의 일터로 활용되며, 2층은 부부의 공간으로 약 19평 정도 된다. 3층은 아들만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층에 자리잡고 있는 부부의 침실은 바깥 대지 형태 자체가 V자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정사각형 방이 아닌 사선 형태를 띠고 있다. 하지만 따뜻한 색감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었다.
또 드레스룸은 침실의 삼각형 공간을 이용해 만들었다. 임시 벽과 슬라이딩 도어로 구획을 나눠 12자 장롱 2개가 들어가고도 남을 공간을 확보 했다. 반달집의 주인은 "이 집의 문들은 다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했다"며 좁은 공간 활용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슬라이드 도어는 장롱 문을 옆으로 여는 방식으로 문 여는 공간을 줄일 수 있어 공간 활용에 효과적이다.
이에 인테리어 전문가 박지현은 "장롱 12자 두 개는 50평에서도 하기 힘든 것"이라며 "집을 둘러 봤는데 단점이 없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러한 반달집은 비정형의 자투리땅을 선택해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구입을 했고, 순수 건축비만 약 3억 8000만원이 들어갔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