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자주 먹으면 효과 떨어진다?"... `NO` 의외
`기분 좋은 날`에서 진통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박경호 한의사와 함께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출연했다. 이날 `진통제의 오해와 진실`이란 주제로 진통제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았다.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진통제를 자주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라는 설은 잘못된 상식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진통제는 마약성 진통제와 비마약성 진통제가 있다"며 "마약성 진통제는 의사의 처방 없이는 먹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우리가 흔히 먹는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는 마약성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혜정 요리연구가는 "진통제를 많이 먹다 보면 약이 효과가 없다"라며 "그냥 기분 탓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내성과 중독이 생겨 진통제가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라, 병이 악화 되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경고했다.(사진= 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기분 좋은 날`에서 진통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박경호 한의사와 함께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출연했다. 이날 `진통제의 오해와 진실`이란 주제로 진통제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았다.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진통제를 자주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라는 설은 잘못된 상식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진통제는 마약성 진통제와 비마약성 진통제가 있다"며 "마약성 진통제는 의사의 처방 없이는 먹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우리가 흔히 먹는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는 마약성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혜정 요리연구가는 "진통제를 많이 먹다 보면 약이 효과가 없다"라며 "그냥 기분 탓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내성과 중독이 생겨 진통제가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라, 병이 악화 되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경고했다.(사진= 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