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분산투자 가이드' 발간

한화투자증권이 올바른 투자문화 확대를 위해 `투자자 가이드`를 발간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늘(8일) 지난달 두 번째 투자자 가이드 ‘이익은 지키고 위험은 줄이는 분산투자’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고객들의 올바른 투자원칙 수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분기마다 한 번씩 ‘투자자 가이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이 개인 고객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대체로 보유종목수가 많을수록 수익률 변동성이 낮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수익률 자체도 보유종목수가 많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2010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3만여 개인 고객들의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개인 고객 가운데 3종목 이하에 집중투자한 고객이 83.1%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단 한 종목에만 투자한 고객이 55.6%로 3종목 이하 집중투자 고객 가운데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반면 10종목 이상에 분산투자한 고객은 겨우 2.7%에 그쳤습니다.
이 밖에 분산투자는 수익률 변동성 감소, 변동성 대비 수익률 상승, 수익률 하락 확률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다양하게 가져다주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철범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자 가이드 발간을 통해 올바른 투자문화 조성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투자자 가이드의 주제는 당사 고객들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자들의 투자습관에서 가장 변화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앞으로도 분기마다 새로운 주제의 투자자 가이드를 발간해 고객들이 스스로 올바른 투자원칙을 수립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