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이지현 탈퇴 후 근황 '깜짝'

입력 2015-01-08 16:49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이지현 탈퇴 후 근황 `깜짝`


걸그룹 쥬얼리가 14년 만에 공식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각 멤버의 근황이 화제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이지현-서인영-김예원`


쥬얼리 1기 멤버였던 이지현은 쥬얼리를 탈퇴한 후 연기자로 전향,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날`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2013년 일반인과 결혼했다. 이지현은 2013년 10월 첫째 딸을 출산을, 최근에는 둘째 아들을 낳아 두 아이의 엄마로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유진은 쥬얼리 탈퇴 후 2006년 국민은행 창구직원으로 채용됐지만 이후 인사부로 자리를 옮겼으며, 지난 2007년 일을 그만두고 한 사업가과 결혼을 했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이지현-서인영-김예원`


2기 멤버였던 서인영은 팀 탈퇴 후 솔로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인영은 솔로로 데뷔해 활동하던 중 2011년 제일모직 디자이너로 입사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니나리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다.

박정아는 연기자로 전향에 `내 딸 서영이` `귀부인` `당신 뿐이야` `웃어라 동해야` 등의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써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또 지난해 초 김은정도 팀을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조하랑으로 개명해 배우과 가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오류동에서 자신의 베이커리샵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7일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2001년 3월 `사랑해`를 통해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4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측은 멤버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이지현-서인영-김예원`


한편 쥬얼리는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유미 4명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정유진과 전유미가 탈퇴하고 서인영, 조민아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2집 ‘어게인’, 3집 ‘니가 참 좋아’, 4집 ‘슈퍼스타’ 등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이지현과 조민아가 탈퇴했다.

이어 김은정, 하주연이 합류해 2008년 5집 ‘원 모어 타임’을 히트시켰고, 2011년에는 박정아와 서인영이 팀을 떠나 김예원, 박세미가 합류해 현재 멤버를 구성했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이지현-서인영-김예원`=스타제국/ 웰메이드 이엔티/조민아SNS)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이지현-서인영-김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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