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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8,LA 다저스)이 3개월간의 휴식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난다.
류현진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오는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8일 밝혔다.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14일 귀국한 류현진은 그동안 자선 골프대회, 어린이 야구캠프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났다.
또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계약 협상 중인 강정호(넥센)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로 커쇼-그레인키 뒤를 이어 3선발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어깨 부상과 엉덩이 근육 염좌 등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데뷔 시즌보다 40이닝 덜 던졌다.
“부상 방지를 위한 훈련을 많이 하겠다”고 밝힌 류현진은 미국에 도착한 뒤 체력 보강 위주 운동을 시작으로 2015시즌을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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