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타자 압도 비결?'…오승환 사과 쪼개기 무섭네

입력 2015-01-08 23:45  

▲야구 팬들 반응 "저 힘으로 일본 타자들을 압도했구나. 대단하하다." (사진=MBC)


`일본 타자 압도 비결?`…오승환 사과 쪼개기 무섭네

야구 팬들 반응 "저 힘으로 일본 타자들을 압도했구나. 대단하고 무서운 악력이다. 부러워."

일본에사 활약 중인 투수 오승환(32, 한신 타이거즈)의 악력이 화제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7일 `이vs오` 특집이 전파됐다.

이날 오승환과 이대호는 MC들의 부탁에 못이겨 악력 대결을 펼쳤다.

MC들은 오승환에게 이대호보다 뭘 잘하느냐?"는 질문을 했고 오승환은 "악력"이라고 답했다.

오승환은 사과를 세로가 아닌, 가로로 쪼개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직접 실행에 나섰고 단 번에 성공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오승환은 "사과를 깎아 먹을 때 4등분 하지 않냐?"며 쪼개진 사과를 다시 한 번 쪼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보고 있던 이대호는 "말도 안 된다. 많이 해본 것 같다"며 "연습하고 온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도 사과 쪼개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규현은 탁자 모서리를 이용해 사과 쪼개기에 도전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오승환과 이대호는 주량이 40병이라는 소문에 대해 "둘이 합쳐 소주 10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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