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 과거 '강심장'출연..."정치발언 실명공개 하지마"

김부선 딸 이미소


김부선 딸 `이미소`, 과거 `강심장`출연..."정치발언 실명공개 하지마"


8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 출연한 김부선은 딸 이미소와 함께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시청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부선은 지누션의 `말해줘`가 흘러나오자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까지 따라 췄다.


이에 딸 이미소는 "어? 엄마도 지누션 노래 아네?"라고 신기한 반응을 보이자 김부선은 "그럼 얘네가 얼마나 쓸었는데"라고 답했다.


김부선은 "네가 `무한도전` 나가면 뜬다면서, 근데 뜨긴 뭘 떠. 댓글은 재밌다고 난리인데 나는 아무도 안 불러주더라"고 불만을 토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과거 강심장 출연했었다.


이날 이미소는“엄마가 정치발언과 실명공개 같은 것을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나 화제 였다.


이미소는 “엄마가 평생 고생이 많으셨다. 어릴 때부터 엄마가 많이 상처받으시는 모습도 보고 나를 어렵게 키우시는 것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상도 변하고 엄마가 연기도 잘하기 때문에 제 3의 재기를 해서 다음부터는 정치발언이나 그런 것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어 “그 다음에 실명공개는 안했으면 좋겠다. 또한 제 성형이야기와 성적 이야기 안하셨으면 좋겠다. 엄마는 안 갔지만 저는 시집가야 되거든요.”라고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부선 딸 배우 이미소는 `가족계획` `마녀` `선지자의 밤` 등의 영화 단막극 등을 통해 실력을 쌓은 개성파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날 청순한 미모와 내추럴한 머리 스타일을 뽐냈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