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성경 한그루 출연, "옷 왜 입냐" VS "레깅스가 되고 싶다(?)"

KBS 해피투게더에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그루가 헬스장을 찾아 몸매를 단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한그루는 볼륨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스트레칭과 스쿼트 운동, 짐볼 운동 등을 소화해 멋있는 장면을 보여줬다.

하지만, MC 유재석은 "지퍼를 너무 내린 것 아니냐"며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그는“저럴 거면 왜 위에 옷을 입느냐"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또다른 MC 김신영 역시 "목티를 입어요. 목티", "지퍼 닫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다르게, 남자 출연자 김지훈와 이장우는 "한그루의 트레이닝 코치가 되고 싶다"면서 "헬스장에서 여자가 레깅스 입고 운동하면, 그렇게 좋은 것이 또 없어요"라고 재치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한편, 2011년 가수로 데뷔한 한그루는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연애말고 결혼`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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