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장근석 "나영석PD, 먹을 거 많다더니"

입력 2015-01-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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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나영석PD에게 속았다고 말했다.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세레나홀에서 tvN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발표회에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과 나영석PD, 신효정PD가 참석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날 장근석은 “‘삼시세끼’ 출연 전에 나영석PD님이 요리 프로그램이 있는데 같이 하지 않겠냐고 물어보셨다. 정말 고급스러운 요리 프로그램인 줄 알고 출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또 먹을 게 널려있다고 하더라. 근데 쉽게 잡을 수 없더라. 낚시할 때 두 형님들이 고생을 많이 했고, 홍합을 캐러 갔을 땐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아 이러다 가겠구나’ 싶었다. 그래도 막상 홍합을 많이 캐니 기분은 좋았다. 재미있던 추억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는 차승원과 유해진, 장근석 세 남자의 좌충우돌 ‘한 끼’도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6일 밤 9시 45분 tvN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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